일상생활을 하면서 피로하거나 무리하게 되면 눈이 충혈되는 증상을 겪으신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충혈되는 주된 이유는 눈에 피로가 쌓인 거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눈을 만지지 않거나 눈을 씻어주고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의 상처나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충혈의 경우는 충혈이 자주 나타나거나 지속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여러분께 눈 충혈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눈 충혈이 자주 되시는 분들, 그리고 사라지지 않는 분들이라면 꼭 자세히 이 글을 읽고 나에게 해당하는 질환이 있는지 확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미리 알고 대처, 대비, 관리, 예방을 한다면 우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지킬 수 있습니다. 모두 건강한 몸으로 오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충혈 원인이 무엇인가요?
눈 충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결막 혈관이 확장하였거나 증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확장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감염 및 염증성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결막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눈 충혈 원인 종류와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첫 번째 눈의 자극입니다.
눈에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빨갛게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눈의 자극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충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눈에 먼지가 많이 들어간다거나 눈이 가려워 눈을 세게 비벼 자극을 주거나 콘택트렌즈를 사용으로 인한 자극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의 독서,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등도 자극에 의한 충혈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장기간 집중을 한다면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자극을 받거나 피로가 쌓인 것을 회복하면 많은 산소와 영양이 눈에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이동시켜 주기 위해 눈의 혈류가 높아져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그리고 휴식이 중요하며 인공눈물, 점안액, 영양제 등을 사용해서 증상을 빨리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충혈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가까운 안과를 찾아가서 원인이 무엇인지 빨리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드립니다.
두 번째 결막의 하부 출혈입니다.
눈의 흰자에 붉은 피가 고인 것처럼 보인다면 결막의 하부 출혈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결막 아래쪽이나 흰자의 미세 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출혈이 나타나는 원인은 자극으로 인해 상처, 기침, 고혈압에 의해서 안압이 증가한 경우, 항응고제 투약, 출혈성 질병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일 ~ 14일 이내에 다른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고 눈에 이물감과 불편함이 있다면 인공 눈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 주변에 미세 출혈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고혈압 등 출혈성 질병으로 인해서 나타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안과에 방문해서 혹시 다른 이유로 인해서 눈 충혈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결막염입니다.
결막염이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반응, 점안액 부작용 등으로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결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결막염이 나타나면 안구의 흰자위가 분홍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으며 분비물들이 나와 눈곱이 속눈썹에 붙으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긴 유행성 결막염인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한쪽 눈에서 다른 쪽 눈으로 전염이 되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감염이 되었을 때는 수건을 따로 사용하고 눈을 비빈 손으로 다른 사람, 물건을 만지는 행위를 자제해야 하고 손을 자주 씻어주면서 청결을 유지하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네 번째 포도막염입니다.
포도막이란 공막, 망막과 같이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막으로 혈관에 위치를 하며 눈에 영양을 공급시켜 주는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에 염증이 나타나면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빛을 보게 되면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눈앞에 점들이 떠다니고,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나타나고 사물이나 풍경이 뿌옇게 흐려 보이게 되고 시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빈다.
급성으로 나타난 염증을 치료할 때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점안과 함께 조절마비제를 점안해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그 외의 경우는 각막염, 공막염, 단순포진 결막염 등의 염증성 질환, 그리고 녹내장, 비루관 폐쇄도 눈 충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충혈이 자주 나타나거나 충혈이 오랜 기간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 즉시 병원으로 가서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기를 바랍니다.
눈 충혈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눈의 상처, 외상과 동반되어 충혈이 나타나는 경우나 시력, 시각의 변화, 눈의 통증, 안구 돌출, 충혈이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그 즉시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눈 충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고 괜찮아지지만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환이 있는지 정기적인 안과 검사로 확인해 주는 것이 좋고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눈 충혈 사라지지 않는데 괜찮나요?
- 눈 충혈의 경우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인공눈물이 있다면 점안을 해주는 것이 좋고 충혈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결막염, 포도막염 등 안구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그 즉시 방문해 줄 것을 권장드립니다.
눈 충혈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 눈에 충혈 증상이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고 사라지면 치료를 굳이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 하지만 계속해서 충혈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에 의해서 나타나는 눈 충혈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은 여러분께 이 글을 통해서 눈 충혈의 원인, 그리고 눈 충혈이 나타날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눈 충혈을 경험하신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그리고 눈을 비비는 행위에 의해서 눈이 충혈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되고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충혈된 눈이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에 의해서 나타나는 눈 충혈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가까운 안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드립니다.
미리 병을 알고 대처, 대비, 관리를 한다면 우리의 건강한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모두 건강한 몸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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