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한 모든 분들이 임신 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유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중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여러분께 자연유산 중 하나인 계류유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계류유산 원인이 무엇인지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진단은 어떻게 하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유의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테니 임신을 한 가정에서는 꼭 자세히 읽어 정보를 다 가져갈 수 있도록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 유산의 거의 대부분은 12주 안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모든 산모 여러분들 그리고 임신부가 있는 가정에 모든 구성원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병을 미리 알고 대처, 대비, 관리, 예방을 한다면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류유산 무엇인가요?
계류유산은 임신이 진행된 후 초음파에서 아기집도 확인이 가능한데 발달 과정에서 태아가 보이지 않는 경우 또는 임신 초기(보통 20주까지를 말합니다.)에 사망한 태아가 유산을 일으키지 않고 자궁 내에 남아있는 경우를 뜻합니다.
계류유산 원인은 무엇인가요?
계류유산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자연유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들도 있으니 확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계류유산 원인
- 태아의 기형이 이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산모의 내, 외과적인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황체호르몬 이상과 같은 내분비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 임신에서 자궁에 문제가 나타나 배아가 배출되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게 되면 모든 자연유산은 그전에 계류유산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류유산 증상은 무엇인가요?
임신을 한 초기에는 정상 임신의 증상 및 지후를 보일 수 있지만 태아가 사망한 이후에는 질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타 절박유산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의 경우 더 커지지 않으면서 유방의 변화는 대부분 퇴행되고 약간의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류유산의 경우 자연 배출이 되지만 간혹 사망 태아가 장기간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심한 응고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제1 삼 분기(임신 시작~3 개월) 후에 태아가 사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증상에는 코피, 잇몸출혈 및 경미한 외상 부위에서의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삼아 기간이 비교적 길어 4~8주 이상이 된 경우에는 임신부의 전신 무기력함과 계속해서 피곤한 증상, 식욕 부진, 하복부 냉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아 발생 후 자연 배출이 되지 않는 경우는 증상이 아직까지 명확하게 나타나 있지는 않습니다.
계류유산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보통 계류유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초음파를 사용하게 됩니다. 임신 초기 초음파를 통해서 5주 경이면 정상적인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고 그 후 약 7일 정도가 지나면 태아와 태아의 심박동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검사에서 아기집만 나타나는 경우 일반적으로 1~2주일 후에 다시 초음파를 확인하게 되는데 이때 태아가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아기집이 16mm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태아가 확인이 되지 않다면 계류유산을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심박동이 보이던 태아의 심박동이 나타나지 않거나 태아의 크기가 4~5mm 이상인데도 심박동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계류유산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 혈액 내 사람융모성자극호르몬(HCG) 측정을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초창기에는 정상적으로 아기집은 확인할 수 있으나 태아는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확인을 통해 HCG의 정상적인 증가를 확인하는 것이 정상 임신, 유산, 자궁 외 임신과의 감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계류유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첫 번째 약물 치료
- 흔히 사용하는 치료방법으로 자궁수축과 임신 산물의 배출을 도와주는 약물을 질 내로 삽입하는 방법을 씁니다. 약 70~90%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나 언제 배출되는지 알 수가 없고, 배출을 하고 난 뒤 남은 임신 산물 제거를 하기 위해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수술적 치료
- 소파술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래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작우 내 임신 산물을 흡입기를 사용해서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계류유산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임신을 실패했다는 것에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고 감정 기복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경우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과 보호자가 감정적인 지지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다음 임신에서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신을 할 수 있다, 전혀 문제가 없다는 믿음을 주고 안심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수술을 하고 난 후에 출혈 증상이 많이 나타나면서 복부 통증이 있거나 고열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병원을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계류유산 자주 묻는 질문
계류유산 자연배출 되나요?
- 태아의 사망이 산모의 별다른 증상 없이 나타나는 경우, 수일에서 수주 동안 자궁 내에서 사망한 상태로 머무는 경우를 계류유산이라고 합니다.
- 대부분의 계류유산의 경우 자연 배출도지만, 약물적 또는 수술적 치료로 배출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류유산 어떤 시기에 자주 일어나나요?
- 계류유산의 경우 임신초기에 많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 12주 미만에 계류유산이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임신을 한 분들은 초기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은 이 글을 통해서 여러분께 계류유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했습니다. 계류유산 원인이 무엇인지 증상이 무엇인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유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을 테고 임신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는 마음이 많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임신을 한다고 해서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건강하게 아이가 자랄 수 있고 산모가 건강할 수 있는지 계속해서 정보를 찾아봐야 하고 위험한 것은 피하면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있는 모든 가정에서는 위와 같은 정보를 꼭 기억해 두고 위험한 것은 피하고 좋은 것은 해주면서 건강한 산모,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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