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을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현기증을 느낀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제부터 돌발성 난청이 아닌가 의심을 해야 합니다. 위에 나와 있는 증상 모두가 돌발성 난청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난청은 소리를 듣는 게 힘들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그중에서 돌발성 난청은 응급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서 돌발성 난청 원인이 무엇인지 전조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진단은 어떻게 하는지 치료는 되는지 그리고 예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 그리고 평소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 글을 자세히 읽고 정보를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알고 대처, 대비, 관리, 예방을 하면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무엇인가요?
돌발성 난청은 명확한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을 뜻합니다. 순음청력검사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72시간 이내에 나타났을 때 돌발성 난청이라고 진단을 받게 됩니다.
청력의 손실과 함께 드물게 나타나지만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증상, 귀가 꽉 찬 느낌이 드는 이충만감, 현기증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주로 30~50대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며 한국에서도 연간 10만 명당 10명 이상이 증상을 느낄 정도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은 무엇인가요?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의학자들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때문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혈관장애나 자가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이나 외림프 누공, 당뇨, 갑작스러운 소음 노출 등이 원인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은 무엇인가요?
돌발성 난청의 증상은 명확한 원인 없이 감각신경성 난청이 수 시간에서 2~3일 이내에 갑자기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 이충만감 또는 현기증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대개 한쪽 귀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조증상 몇 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테니 만약 전조증상에 나타나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돌발성 난청 전조증상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귀에서 삐 또는 웅 하는 이명이 나타나는 경우
귀가 물이 들어간 것처럼 먹먹하고 꽉 찬 느낌이 나타나는 경우
갑자기 귀가 안 들리는 경우
돌발성 난청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돌발성 난청 의심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 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기본적인 병력청취와 이경 검사를 진행하고 청력검사를 통해서 난청의 정도를 파악해 다른 원인 질환들과의 감별을 진행하게 됩니다.
현기증 증상이 나타나면 전정기능 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종양 발생의 감별을 위해서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원인이 될 만한 내과적 질환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각종 혈액검사와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추가 적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에 가서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돌발성 난청을 치료하기 위해서 보통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를 주로 사용해서 치료를 진행하며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를 이용해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정되는 원인, 그리고 증상에 따라서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해서 치료를 하거나 수술적 요법 등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치료는 입원을 한 후 절대 안정을 원칙으로 진행을 하며 치료와 함께 청력 검사를 진행해 치료 경과를 계속해서 관찰하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 경과 및 예후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은 청력을 완전히 되찾게 됩니다. 하지만 1/3은 부분적으로 회복을 하게 돼 40-60dB 정도로 청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나머지 1/3은 청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15% 정도는 오히려 난청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나타난 난청이 심하거나 어음명료도가 떨어질수록, 현기증이 함께 나타거나 치료를 늦게 할수록 회복률이 떨어지 때문에 위에 나타나 있는 전조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치료를 늦게 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자주 묻는 질문
돌발성 난청이 나타나면 청력을 완전히 잃나요?
- 돌발성 난청 환자 중 1/3 정도는 이 전의 청력으로 회복을 합니다. 나머지 1/3은 부분적으로 청력을 회복하고 남은 1/3은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난청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수록 현기증이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치료를 늦게 하는 경우 회복률이 낮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를 하는데도 계속해서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돌발성 난청 치료를 한 후에 청력이 회복되더라도 어지러운 증상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약물 복용과 휴식을 취했는데도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병원으로 가서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은 여러분께 이 글을 통해서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했습니다. 돌발성 난청 여러 매체를 통해 들어보았을 것 같은데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에 대해 미리 알지 못하고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청력을 잃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미리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대처, 대비, 관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이 되어 대처, 대비, 관리, 예방을 잘할 수 있는 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들리지 않거나 몸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났을 때는 빨리 그것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보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신호를 잘 체크하고 건강한 몸으로 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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