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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술 먹기 전 후 약 먹어도 될까?

by 까로hoy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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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 올 수록 송년회와 약속 등이 늘어나면서 술을 먹는 시간들이 늘어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사람을 만나고 고생했다는 의미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지만 너무 술자리가 많아지면 저절로 건강 걱정을 할 수밖에 없어집니다. 술을 먹야하는데 약을 먹어도 되는지? 아니면 약을 먹고 시간이 지난 후에 술을 먹어 되는지? 하는 궁금증이 많아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모든 약들은 술과 같이 먹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 술 먹기 전 후에 먹으면 특히 위험한 약에 대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평소에 내가 먹는 약이 괜찮은지 아니면 이 약을 먹어도 되는지 확인을 하시고 꼭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연말 연초 술자리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이 시점에 잘 못 먹은 약 때문에 내 건강을 더 나빠지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이 글의 정보를 꼭 기억하시고 조심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술 먹기 전 후 먹으면 위험한 약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소염 해열 진통제입니다.

이부프로펜, 아스피린과 같은 우리가 흔히 아는 대표적인 소염 진통제들은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됩니다. 술과 함께 먹게 되면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소염 진통제는 위벽을 보호하고 있는 위점액층을 손상시켜 위염과 위궤양, 위출혈 등의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술을 먹게 되면 위에 자극이 더 심해져 더 심각하게 질환,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술과 함께 먹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리고 흔히 알고 있을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토펜 또한, 술과 함께 먹게 되면 안 되는 약입니다. 아세트아미토펜은 간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약이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게 되면 간 손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감기, 독감 그로 인해 나타나는 두통, 오한 등의 증상 때문에 약을 복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술자리도 많아지고 겨울철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고 같이 먹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 수면제와 같은 항정신병약입니다.

중추신경계에 자극을 주는 수면제와 같은 항정신병약은 술과 함께 먹게 될 경우 중추신경에 문제가 생기게 돼 호흡이 곤란해지는 증상이나 산소가 부족해지는 증상 등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생명에 까지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항우울제와 같은 항정신병약을 먹는 경우는 절대로 술을 같이 먹으는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술과 같이 먹게 되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고 몸에서 많은 땀이 나기 시작하며 맥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절대로 드시면 안 됩니다.

 

세 번째 혈압약, 심장약입니다.

고혈압과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혈압약과 심장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혈압약과 심장약을 먹고 있는 경우라면 절대로 술을 함께 드시는 행동을 하시면 안 됩니다. 이것은 이미 약을 받을 때부터 주치의, 전문의에게 들었을 것입니다. 술을 마시고 고혈압약을 먹게 되면 술에 영향을 받아서 갑자기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압이 심하게 나타나면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고 걸을 때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 심바스타틴은 술과 같이 먹게 되면 간 손상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간이 약물과 술을 모두 분해하는데 약물을 분해하는 것을 술이 방해를 하기 때문에 독성 물질이 간에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간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항생제입니다.

항생제의 경우는 술과 같이 먹게 되면 구토, 두통, 복부에 통증과 경련, 볼이 빨갛게 되는 홍조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항생제는 케토코나졸입니다. 케토코나졸은 진균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인데 만약 술과 함께 먹게 되면 위와 같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케토코나졸을 처방받은 사람은 금주를 무조건 해야 하고 안내를 받을 것입니다.

 

다섯 번째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비염약으로 많이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위해 많이 사용을 합니다. 비염뿐만 아니라 결막염, 콧물, 재채기, 두드러기, 구토, 멀미 등의 치료에도 사용이 되며 약을 먹게 되면 졸린 증상과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국에서 약을 받을 때 졸릴 수 있다고 안내를 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항히스타민제와 술을 같이 먹게 되면 졸린 증상이 더 악화되고 어지러운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술과 함께 먹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섯 번째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술은 몸에 들어오게 되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를 함께 먹게 되면 혈당이 더 떨어져 생명에 위협을 주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꼭 주의해서 술과 함께 먹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술자리가 많아지는 것은 사회생활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내 몸의 건강을 내가 챙겨야 합니다. 그 누구도 본인의 건강을 챙겨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글의 정보를 확인하고 조심하는 것 그리고 예방하는 것이 몸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이 글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고 연말, 연초 위에 설명드린 약들을 조심하면서 친목을 다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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