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어 기온이 점점 오르게 되면 음식을 먹을 때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 이유는 식중독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음식이 상하는 것을 대비해 익혀서 먹거나 균에 감염된 음식을 모르고 먹었을 때 설사,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식중독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하고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날이 더워지고 식중독의 위험이 오르는 여름철인만큼 식중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식중독을 대비, 예방, 관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 건강한 몸으로 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이란 무엇인가요?
식중독이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식중독의 유형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독소에 의한 식중독, 식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 등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로 인해서 식중독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염 또한 음식을 먹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은 무엇인가요?
식중독의 경우 원인 물질에 따라서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독소나 세균이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같이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 몸은 이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통해 제거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세균이나 독소가 몸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면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간다면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에 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세균이 발생시키는 독소로 인해서 근육 경련이나 신경 마비, 의식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원인은 무엇인가요?
우리 몸에서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 미생물이나 화학물질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원인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콜라레균 등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의 경우 열에 약해서 저온 살균만으로 균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살모네랄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식중독은 6~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므로 음식을 먹을 때 충분히 익혀 먹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많은 논란을 가지고 왔던 시중에서 판매되는 김밥용 달걀 액란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살모넬란균이 검출되어 회수 조치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과 같이 날씨가 따뜻해지게 되면 식중독균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식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이 더울 땐 음식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비브리오균 역시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볼 수 있으며 어패류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등어, 문어, 오징어, 피조개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나타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조리를 하는 동안에 회에 오염이 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오염된 균들이 증식해서 직접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음식을 섭취할 때는 항상 주의를 하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중독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식중독을 치료하려면 설사와 구토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면 탈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수를 막기 위해서 물,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의 경우 그냥 물보다 흡수가 더 빠르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거나 발열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서 항생제를 투여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액을 공급해 주면서 설사 증상이 줄어들면 쌀이나 미음 등의 부 들어 운 음식을 먹어주면서 소화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즉시 병원에 가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식중독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신선한 재료를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날 것, 해산물을 조리할 때는 오염이 이루어지지 않게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들을 세척하고 난 후에 2시간 이내에 사용을 해서 먹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냉장보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육류, 가금류 등 식재료는 잘 익혀 먹고 모든 음식은 냉장고 등을 통해서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이 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식중독 자주 묻는 질문
음식을 같이 먹었는데 혼자 식중독에 걸릴 수 있나요?
- 음식을 다 같이 먹었다고 해도 혼자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날이 더워지기 때문에 식중독균의 활동이 활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오염된 음식을 본인만 섭취했다면 같이 음식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중독이 본인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혈변이 나타날 수 있나요?
- 식중독의 경우 흔히 나타나지는 않지만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 증상이 있습니다. 심하게 되면 전신 발열 증상과 함께 혈변이 나타날 수 있으니 식중독을 의심해 보아도 됩니다.
- 다만, 식중독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상한 음식을 먹은 것 같은데 식중독인가요?
- 상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중독을 의심하고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하지만 다른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상황의 경과를 지켜보고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식중독 회복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 일반적으로 식중독이 나타나면 12시간에서 3일 정도 후에 구토, 구역,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하게 되면 전신 발열 증상이 나타나고 몸이 떨릴 수도 있습니다.
- 성인의 경우 1일~3일 내에 자연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증상이 계속 나타나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은 여러분께 이 글을 통해서 식중독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했습니다. 날이 더워지고 습도가 높아지는 만큼 식중독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식사를 할 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 완전히 익혀서 드시는 것을 추천하고 채소류를 먹을 때는 세척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바로 섭취를 하지 않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상황이 아니라 밖에서 사 먹는 상황에서도 냄새를 맡아 음식이 상하지는 않았는가 한 번쯤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날이 더워지는 만큼 음식에 대해 더욱 주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미리 병을 알고 대처, 대비, 관리를 한다면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모두 건강한 몸으로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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